한국미술이론학회 2016년 춘계 콜로퀴엄 발표 신청 안내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6-02-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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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미술이론학회에서는
오는 4월 22일(금) "누가 타자성을 규정하는가?: 고대에서 현대까지"라는 주제로 
2016년 춘계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이에 해당 주제에 대한 연구자분들의 콜로퀴엄 발표 신청 및
논문 투고 신청(<미술이론과 현장> 21호, 2016. 6. 30. 출간)을 받습니다.

<한국미술이론학회 2016년 춘계 콜로퀴엄>
주제: 누가 타자성을 규정하는가?: 고대에서 현대까지 
일시: 2016년 4월 22일 (금)
장소: 추후 공지
발표 신청 마감: 3월 5일(토)
발표 신청서 제출: 발표문 주제 및 요약 A4 1장, 학술간사 이길하 (whity1734@naver.com)
세부 문의: 학술간사 이길하 또는 학술이사 정은영 (eyjung313@naver.com
* 논문 투고에 관한 공지는 추후에 한번 더 보내드리겠습니다*

<콜로퀴엄 주제 설명>
G. Spivak의 "Who Claims Alterity?"(1989)에서 유래한 본 콜로퀴엄의 주제에서 나타나듯이
타자성(alterity/otherness)은 1970년대 이후 탈식민주의 이론를 통해 본격적으로 담론화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자와 타자성에 대한 이론과 실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동서양 미술의 모든 영역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확인됩니다. 
예컨대 미술의 역사 기술은 남성 vs 여성, 정신 vs 육체, 중심 vs 주변, 문명 vs 원시, 제국 vs 식민지 등 
성(性), 문화, 인종, 국가의 차원에서 주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타자의 타자성을 규정해왔습니다.
후기구조주의 담론의 영향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진 주체 vs 타자의 이분법 해체 또한
타자성에 대한 또 다른 규정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하여
2016년 춘계 콜로퀴엄 "누가 타자성을 규정하는가?: 고대에서 현대까지"는
다음과 같은 논의 주제를 다루는 연구자분들의 발표와 투고를 적극 독려합니다.

- 구체적인 작품/작가에 대한 비평과 수용에서 작동한 타자의 논리
-  미술관의 수집과 분류 체계 및 전시 방식에 내재한 타자성
- 미술의 역사 기록과 문헌학에서 나타나는 타자성
- 주체와 타자에 대한 미술 이론과 비판적 실천
- 그 밖에 성, 인종, 문화, 민족, 국가 차원의 다양한 타자성 논의 

미술의 이론과 현장에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미술이론학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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