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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18-01-19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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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이론학회에서는 오는 4월 6일(금) "고전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2018년 춘계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이에 해당 주제에 대한 연구자분들의 발표 신청을 받습니다. 또한 한국미술이론학회 학회지 <미술이론과 현장> 25호 (2018년 6월 31일 발간)에 게재할 자유 주제의 논문 투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콜로키움 발표 신청서 제출: 발표문 주제 및 요약 A4 1장 콜로키움 발표 신청 마감: 2018년 1월 30일 자유주제 투고 신청 마감 : 2018년 4월 30일 (투고 신청서와 완성 원고 함께 제출) 신청 및 문의: artntheory@gmail.com 심포지엄 주제: 고전 다시 보기 Re-reading the classical 고전 다시 보기 오랫동안 위대한 작업으로 인정받을 때 고전이 됩니다.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학과 예술은 르네상스를 거쳐 신고전주의로 이어지며 역사의 흐름 속에서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처럼 고전은 시대의 흐름 속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회자되며 재해석되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그동안 미술의 역사는 수많은 고전을 잉태해왔습니다. 미켈란젤로처럼 한 시대 미술을 대표하는 거장의 고전이 있는가 하면, 르네상스 베네치아의 수려한 회화 작품들처럼 미적 감수성에 호소하며 평가를 받아왔던 고전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고전의 지위가 시대와 역사의 맥락 속에서 구축되며 권력, 제도, 이념과 취향에 따라 강화되어 왔다는 점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기호학, 페미니즘, 마르크시즘 등 여러 이론을 통해 미술과 창작물, 미술을 둘러싼 제반 상황들을 점검해왔고 이 같은 이론적 작업은 고전의 신화를 제고하기도 하고 고전의 신화를 해체하기도 합니다. 한국미술이론학회는 2018년 추계 콜로키움 <고전 다시 보기>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창작물과 현상을 다루고자 합니다. <모나리자>의 신화화처럼 사회 현상을 분석하거나, 라이프치히 스쿨의 현대적 종교화나 포스트모던 작가들이 반 고흐와 뒤샹을 패스티쉬한 작업처럼 후대에 고전이 다시 소환되는 현상, 또는 기존 제도 속에서의 고전을 재고하는 태도 등 ‘고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부여하는 연구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미술사, 미학, 박물관학, 미술교육 등 미술의 ‘고전’을 언급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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