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추계 콜로퀴엄 <미술비평의 진화> 발표자 공모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21-04-19 12:17
첨부파일 : 파일 다운로드 KSAT_발표신청서.hwp

한국미술이론학회 2021년 추계 콜로퀴엄

<미술비평의 진화> 발표자 공모

 

한국미술이론학회는 2021102(토요일, 온라인 예정) 추계 콜로퀴엄을 개최합니다. 올해 콜로퀴엄의 전체 주제는 비평입니다.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전개된 미술비평의 개념과 역할을 분석했던 올 4월 춘계 콜로퀴엄 <미술비평의 계보학>에 이어서 추계 콜로퀴엄 <미술비평의 진화>에서는 과거로부터 발화된 치열한 담론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비평의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아래 취지문을 참고하셔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미술비평의 진화>

 

미술에 대한 글쓰기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아시아에서 유럽까지, 그 시대와 문화가 선호한 매체, 방법, 환경에 따라 형식과 내용, 주제와 대상이 달라지곤 했습니다. 예컨대 18세기 살롱전을 비판한 리플렛부터, 조선 시대 시와 서간에 담긴 작품 비평, 20세기 미술관 전시의 도록, 작가와 평론가들이 만든 독립 잡지, 아마존 홈페이지의 책 소개 글 등은 형식과 매체의 변화를 보여줍니다. 철학적 텍스트, 학구적 연구물부터 신문과 잡지용 평문, 블로그용으로 쓴 감상문, 창의적 글쓰기까지 시대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평론의 방법론도 풍자, 정신분석, 형식주의,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개인적 차원의 접근과 담론적 방법까지 폭넓게 수용하며 미술창작, 미술시장과 다른 독자적인 분야를 형성하고 상호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 가운데 오늘날 미술비평은 담론을 활용하는 평론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큐레이터, 경험을 공유하려는 일반 독자에 이르기까지 누구든지 어느 공간에서나 실천할 수 있는 열린 장이 되었으며 그래서 온라인상에서 넘치는 정보, 소개, 리뷰, 감상문으로 혼돈의 상태에 이르렀으며 혹자는 미술비평의 프롤레타리아화(proletarianization)’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미술이론학회가 주최하는 2021 가을 콜로퀴움의 주제 미술비평의 진화는 이러한 배경에서 출발합니다. 미술비평을 미술에 대한 글쓰기로 확대하여 이에 대한 역사적 탐구, 개념의 진화, 형식의 변화, 방법론의 변화, 미술비평의 환경 변화, 동시대 현상 분석 등 다각적인 연구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발표신청 마감일: 20216월 21일()

발표자 선정 발표: 2021년 7월 05일()

발표원고 제출 마감일: 2021927()

콜로퀴엄 발표일: 2021102(토요일) 온라인 행사로 개최 예정.

투고 안내: 학술대회 발표 논문은 미술이론과 현장32(20211231일 출간)에 투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32호 학술지 투고 마감일: 20211030).

신청서 보낼 곳: artntheory@gmail.com

한국미술이론학회의 미술이론과 현장KCI 등재 학회지로서 연 2(매년 630일과 1231) 출간됩니다. 위 주제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학술 논물과 현장 담론을 모집 중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 학회 홈페이지(http://www.artntheory.org/html/sub3_01.html)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전글 『미술이론과 현장』 (KCI 등재 학술지) 제31호 논문 공모
다음글 2021 이응노의집 · 한국미술이론학회 공동 학술 심포지엄 논문 공모
목록


 

Copyright © The Korean Society of Art Theories. All rights reserved.
우편번호: 02707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로 77 국민대학교 예술관 212호 김희영 교수 연구실
E-mail: artntheory@gmail.com

[개인정보처리방침]